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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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양광철 간사
홈페이지   http://www.donghak.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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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 논란 심화

황토현 전승일 - 무장기포일 놓고 지역·단체간 갈등
˝희생자 명예회복 등 기념사업 본래목적 퇴색˝ 지적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지정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만들어졌으나, 기념일 제정을 놓고 각지역·단체의 이해관계 등으로 견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유성엽 국회의원(무소속·전북 정읍)은 지난해 12월,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0일(1894년 음력 4월 7일을 양력화 함)을 혁명기념일로 제정하자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혁명과정에서 갖는 상징성·파급성·연속성에다, 지난 40여년간 전승일을 기념해 행사를 지속해온 점 등을 고려하면 황토현 전승일이 기념일로 가장 타당하다는 것이다.
  유 의원은 ˝동학 하면 상징성이 정읍인데, 수년째 기념일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앞으로 추진해야 할 일이 많은데 더는 미룰 수 없어 개정안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북 고창과 학계 다수는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전북 고창·부안)은 ˝기념일을 정할 때 ´혁명명예회복 심의위원회´를 거치되, 동학농민혁명 연구자들의 의견을 반영토록 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동학농민혁명기념일을 정하려고 수차례 토론회를 거쳤는데, 혁명이 전국화한 고창 무장 기포가 일어난 날을 선호했다.
  동학농민혁명유족회 한 관계자는 ˝4·19 혁명도 3·15 부정선거 뒤에 지역적·단편적 시위가 있었지만, 전국 연합시위가 이뤄진 것은 4월 19일이었다˝며 ˝지역의 고부민란이 전국화한 시점이 무장 기포가 열린 4월 25일(1894년 음력 3월 20일을 양력화함)이므로 이날이 기념일로 타당하다˝고 말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우리는 중립적으로, 어디 한쪽을 편들수 있는 처지가 아니어서 일체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우 충북대 교수는 ˝혁명기념사업의 본래 목적이 수많은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후세 역사교육 등에 있는데, 기념일 제정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창 무장 기포는 고부 봉기에서 실패한 전봉준이 3월 무장에서 손화중 등과 연합해 동학농민혁명을 알리는 선언서를 곳곳에 뿌리면서 시작됐다. 이 포고문 발표를 계기로 1년여에 걸친 혁명이 시작됐다. 무장의 봉기로 국지적 농민항쟁이 전국적 농민전쟁으로 전환했다고 학계는 보고 있다.
  황토현 전승일은 농민군이 정부군과 전투를 벌여 최초로 정읍 황토현(덕천면)에서 승리한 날이다. 이곳에는 2004년 개관한 혁명기념관 등이 있고, 가장 많은 기념사업이 이뤄졌다.

  - 2009. 2. 12. 한겨레 신문, 박임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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